유니맥스 LED 선풍기
부모님 댁에 선풍기가 하나같이 삐그덕댔다. 아빠의 요청으로 선풍기 2대를 주문했다. 자주 선풍기를 살까 했는데 2대면 20만원대라 부담스러워서 중저가 선풍기를 찾았다. 그러다 유니맥스의 디지털 LED 선풍기가 눈에 들어왔다. 11번가에서 48000원대에 판매하고 있어 2대를 구입했다.
유니맥스 선풍기 언박싱
전날 오전에 주문을 했더니 하루만에 선풍기가 도착했다. 포장을 뜯어서 조립을 시작했다. 너무 복잡하거나 무겁지 않아서 큰 힘 들이지 않고 조립할 수 있었다.
비닐, 스티로폼 충전재 등을 제거하면 대충 이런 모습이다. 밀키 화이트 컬러라서 사랑스럽다. 요즘 JAJU 등 전자기기를 보면 이런 컬러, 재질이 많은데 디자인은 트랜디하다는 생각이 컸다.
설명서를 보지 않으면 헤맬 수 있는데 설명서를 보고 차분차분 따라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모든 선풍기가 그렇든 +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마감처리를 할 수 있다.
날개가 7개인 선풍기는 처음 써보는데, 날개 덕분인 건지 바람이 곱게 느껴졌다. 막 피부에 큰 자극을 주는 바람이 아니라 입자가 고운 바람이 부는 느낌을 준다. 초저소음 선풍기인 건 모르고 샀는데 처음 작동했을 때 작동을 해도 매우 조용해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리모콘도 있어 멀리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밑에 'Remove before use'라고 적힌 비닐을 밑으로 당기면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는 왜인지 처음에는 리모콘이 작동하지 않아 불량인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작동을 했다. 동전모양의 전지는 안에 들어있어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바람 세기는 12세기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3~4 정도만 틀었는데도 시원한 바람을 느꼈다. 비가 와서 기온이 높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이 선풍기는 발열도 적다고 하는데 이 점은 더 써봐야 알 것 같다.
유니맥스 선풍기 첫인상을 정리하면 '예쁘다, 조용하다' 이 정도다. 2개에 10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구매했으니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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