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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관람 후기 / CGV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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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 대전 CGV 분위기

영화 '침입자' 스틸컷

코로나19로 개봉하는 영화가 적어 박스오피스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영화 '침입자'. 옷을 사러 대전 세이백화점에 방문했다가 사람이 적어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모바일로 예매를 했는데 2명, 3명 등 떨어져 앉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있었다.  실제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3/5 정도는 비어있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봤는데 덴탈마스크라 크게 답답하지 않았다. 그런데 마스크를 벗고 관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영화 종류는 '위대한 게츠비' 등 재개봉 영화가 주를 이루는 터라 어쩔수 없이 침입자를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 영화이다.

 

내용 및 서사

영화 '침입자' 스틸컷

스포를 할 수 없어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는데 이 시국에 어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속 송지효를 비롯한 인물들의 이상한 행동들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서사 역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몰입하기에 좋다. 2시간 영화가 1시간정도로 느껴질 정도로 몰입할만한 전개가 펼쳐진다. 극중 김무열 입장에서 몰입하다 보면 미치고 팔짝 뛰겠다가도. 혹시 반전이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이다.

 

스토리 짜임에는 힘이 없는 듯하지만 그래도 긴장감은 확실히 가지고 있다. 영화의 결론은... 스포가 걱정되어 자세히 말하지 못 하지만 열린 결말이고 감독의 코멘트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연기력

영화 '침입자' 스틸컷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다. 특히 송지효의 분량이 많아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김무열과 송지효가 주로 나오는데 둘의 연기력에 공백이 크게 보이지 않아 연기력 부분에도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봐도 좋을 영화이다. 필자는 KT 멤버십 포인트로 봤는데, 지금 영화관에서 할인이벤트도 많이 하고 있으니 사람이 적은 시간을 틈타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매너는 지키는 것이 좋겠다.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5점 만점에 4.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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