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각 지역 화폐 헤택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남시도 지역 상품권을 10% 할인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예산 소진시까지인데 생활비를 다 써버려서 사지 못하고 있어요 ㅜ.ㅜ 월급날까지 기다려야 하나...아니면 저축 통장에서 좀 빼놔야 하나 고민입니다.
저는 그래도 로컬에서 구입할 때는 성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하려고 노력해요. 단 몇 퍼센트라도 싸게 구입했다는 만족감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이전에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사용이 안되는 곳이 많았는데. 하나 둘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의 성남사랑상품권 소비로그를 시작합니다.
푸르지오 3차 상가에 있는 금성중식당 아시나요? 다른 중국집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대신 식자재의 퀄리티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저도 중식은 잘 사먹지 않는데. 어느날 땡겨서 사먹어 봤어요.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날이라 배달시키지 않고 직접 포장을 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려고 보니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이라는 표시와 QR코드가 있어 결제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QR코드를 만나면 매우 반갑습니다.
오. 금성중식당 정말 괜찮더라고요. 느끼한 맛 없이 너무 깔끔하고 맛있어요. 채소며 해산물이며 너무너무 싱싱하고 깔끔합니다. 11000원이 아깝지 않게 느껴졌어요. 해물이 정말 많아서 해물탕인가 싶기도 했답니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성남사랑 상품권 덕분에 더 자주갈 것 같아요.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간식이죠. 명량핫도그도 성남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합니다. 단 2000원대의 간식이지만 이마저도 10% 할인하는 가격에 구입하면 계산할 때 기분이 남다릅니다.
오토김밥도 성남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요. 이곳은 김밥도 김밥이지만 닭강정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김밥 한줄씩 먹고, 닭강정 한박스 사서 다른 사람들과 나눠먹으면 이만한 점심 메뉴도 없는 듯해요.
카페 담도 성남사랑상품권이 가능하더라고요. 여기 원두 개인적으로 넘 좋아하는데요. 회사 커피 먹기 싫은 날에는 이곳에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해서 커피를 마십니다. 어느날 이렇게 케이크 만드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꼬소하고 진한 커피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카페 담 추천해요.
원래 곤트란 쉐리에는 모바일 상품권이 안됐었어요. 그래서 매우 아쉬웠는데. 언젠가부터 QR코드 결제가 가능해 졌더라고요! 다른건 모르겠고 이곳 에멘탈치즈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루트스테이라는 레스토랑도 성남사랑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더라고요! 가서 먹으면 더더 맛있는 곳인데 코로나 때문에 포장해 먹었어요. 크리스마스라서 주변 맛집에서 이것저것 사서 파티했는데 근사한 한상이 만들어지더라고요. 어쨌든!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루트스테이에서 피자, 파스타, 윙 골고루 먹고 싶네요.
이상 성남사랑상품권 소비로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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