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맛집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정로 회사 직장인 점심시간 ⑧ 외할머니라면 (ft.혼밥) 충정로는 맛집이 많지 않다. 직장인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 동안 나름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온 직장인으로서 추천할 만한 맛집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직장인이라면 가끔씩 혼밥할 기회가 생긴다. 기회가 저절로 생기지 않더라도 가끔 혼밥하며 정적을 느끼고 싶을 때도 있다. 필자는 최근 은행업무를 보고 충정로에서 오래된 맛집이라는 외할머니라면에서 혼밥을 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이 필요하기도 했다. 기본 라면이 아닌 특제스프로 맛을 내는 곳인 듯하다. 과거 SBS ‘3대천왕’에도 출연한 맛집이라 기대가 됐다. 일반 라면은 없고 해장라면, 짬뽕라면, 부대라면, 다슬기라면 등 독특한 형태의 퓨전라면이 메뉴를 구성했다. 밥이 빠지면 아쉬운데 꼬마김밥이 있어 다행이다. 사실 들어가.. 충정로 회사 직장인 점심시간 ⑤ 치즈몬스터로 유명한 옐로우보울 충정로는 맛집이 많지 않다. 직장인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 동안 나름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온 직장인으로서 추천할 만한 맛집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포털사이트에 '충정로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옐로우 보울은 파스타, 샌드위치 등으로 유명한 브런치 가게이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 않은데 손님이 늘 붐빈다.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기다리다 12시 30분 정도에 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사실 외부 관계자와 점심미팅 자리가 아니면 며칠 전에 예약해서 먹는 일이 별로 없다. 때문에 옐로우보울은 자주 오고 싶어도 오기 힘든 곳이다.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할 메뉴는 '치즈몬스터'라는 토스트이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 안에 치즈가 넘치도록.. 충정로 직장인의 점심시간 ②. 에크리 수제버거와 파스타 충정로는 맛집이 많지 않다. 직장인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년 동안 나름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온 직장인으로서 추천할 만한 맛집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두 번째 소개할 맛집은 '에크리'라는 수제버거 가게이다. 충정로에서 이탈리안 음식점은 도우, 옐로우보울, 에크리 정도이다. 에크리가 좋은 점은 도우보다 맛있고 옐로우보울 보다 예약이 쉽다는 정도이다. 사실 맛도 옐로우보울에 뒤처지진 않는다. 에크리에서 파스타를 먹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버거 전문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곳의 알리오올리오는 꽤 향이 진하고 면도 적당히 잘 익어 맛있다. 버거가 땡기지 않는 날에는 에크리의 알리오올리오를 서택한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인지 파스타를 먹었는데 다음날 몸무게가 늘어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