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무서워하는 찌질이의... 분당 정자동 예림치과 내돈내산 후기 / 과잉진료 없어서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당 정자동 치과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치과를 진짜 너무너무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2년 만에 치과에 다녀왔는데요. 

그동안 제가 갔던 치과들은 다 너무했던 게 아니었나...싶을 정도로 친절하고 잘해주셔서 추천하려구요!

 

분당 정자동 예림치과 방문기

분당 맘카페 분따에서 보고 예약했어요. 바로 근처인줄 알고 10분 전에 나왔는데... 집 근처가 아니더라고요? 급하게 택시 불러서 정신없이 가서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도착해 등록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후기에서 본 것처럼 간호사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카운터에 안계시고 나와서 어린이랑 놀아주고 계실 정도...ㅎ 그렇다고 너무 인싸는 아니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었어요. 

의사선생님도 차분한 스타일이신데 친절하셔서 마음 편하게 설명 들을 수 있었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간 치과는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던 2 곳이었는데. 일단 그 두 곳도 진단이 달랐어요...! 그리고 너~무 아팠거든요 ㅠㅠㅠ 심지어 당시에 한 곳은 신경치료 권하고 싶다고 하셨어서 이번에 가면 치료할 거 엄청 많겠다 싶었는데. 

예림치과에서는 뼈는 충치치료할 정도로 이상있는 곳은 보이지 않고 잇몸치료만 권하시더라고요...! 진짜 과잉진료가 없다고 하더니 그렇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진단받은 날은 스케일링만 했는데요! 가글 마취하고 진행했는데 오래걸리더라도 조심조심 잇몸에 무리 안가게 하고 계시다는 걸 느꼈습니다. ㅠㅠ 치과 무서워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어요...

나오면서 가글 선물도 받았어요! 

예약하기 어려워지면 안되겠지만 ㅠ.ㅠ 그래도...저처럼 치과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 많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후기를 남깁니다!

아 참고로 저는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진료비 결제했어요! 지역 화폐 잘 쓰는 분들께는 요것도 꿀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