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동해 메밀향 앤 제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운호수에서 우여곡절 끝에 먹은 동해 메밀향 앤 제이 막국수 (ft.백운막국수) 서울에서 차로 20~30분이면 갈 수 있는 백운호수. 어떤 음식이 유명한가 보니 '막국수'라는 키워드가 많이 보였다. (다른 막국숫집 이야기) 그러다 '백운막국수'라는 식당 포스팅을 봤고, 호수뷰에 반해 방문했다. 하지만... 이렇게 정신없는 식당은 처음이었다. 일할 직원은 많은데, 분명 모두 정신없어보이는데, 일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 결국 몇몇 사람들은 기다리다 지쳐 자리를 떠났고, 필자도 30여분을 기다리다 나왔다. 시간을 거기서 보내는 게 너무 아까웠고, 직원들이 서로를 탓하며 싸우는 소리도 듣고싶지 않았고, 이렇게 버겁게 돌아가는데 설거지를 제대로 했을 것 같지도 않고 여러모로 위생적이어보이지 않았다. 집에 가려다 눈에 보인 동해 메밀향 앤 제이 마음이 상해 그냥 집으로 가던 길, 우연히 '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