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 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 한강진에서 갈 데 없어서 간 센시티브 서울, 맛있다! 갈 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 정들었던 곳이 갑자기 없어지는 신기한 동네. 이태원 한강진역이 그렇다. 최근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태원 한강진역에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친구들과의 이야기도 반가운데 정작 맛집을 알아오지 않아서 어디로 갈 지 고민했다. 그러다 이곳을 생각해 냈는데, 사실 우리가 이전에 왔었을 때는 가게 이름이 달랐다. 주인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름과 인테리어는 바뀐 상태였다. 메뉴는 이렇다. 1인당 1메뉴는 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다들 양이 많지 않아서 많을 듯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4명이면 3메뉴 시켜도 된다고 하여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와인도 하고 싶었으나, 적당히 먹고 와인바에 갈 계획이라 음료는 따로 먹지 않았다. 도자기 질감이 좋은 그릇을 앞에.. 이전 1 다음